전북교육청-공무원노조, "맑은 전북교육"을 위한 간담회 열려

2013-02-27     박혜숙 기자

지난 25일 한국공무원노조,전북교공노,전북지공노 3개노조 임원과 함께 "맑은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2시간 동안 논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감사관련 주요정책을 공무원 노조와 공유함으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감사 정책 수립 및 활동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논의 사항은 ▲맑은전북교육추진단 등 반부패 추진체계 강화 ▲청렴교육 활성화에 따른 청렴문화 의식 정착 ▲제도개선 등 시스템 개선으로 부패발생 예방 강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직무감찰과 자체 감사를 강화해 청렴문화를 확고히 뿌리내리게 할 계획이며, 직무감찰팀은 상시감찰 1개반, 집중감찰 3개반으로 구성 업무상 사적이익을 취하는 행위나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행위, 관행 구조적 비리행위, 공직윤리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하게 될것이라는 내용이다.

자체감사도 감사환경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감사기법을 사이버감사 도입하여 재무감사에 대한 감사 사각을 최소화 하고 근무상황. 계약 현황 등에 대한 감사를 대폭 강화 주요 정책사업 중 10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과 건당 예정금액 10억원 이상의 공유재산 매각 2억원 이상의 용역 계약 등을 확대하고, 장학. 학사분야 대한 특정감사도 강화하겠다는 논의가 이루어지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