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종합민원실을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

작은 북카페와 시화 전시로 문학적 감성 불러 일으켜 민원인들로부터 호평

2013-02-25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종합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내 자투리 공간에 '작은 북카페'를 조성하고 '시화'를 함께 전시하여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작은 북카페'에 문학, 교양, 취미도서 및 월간지 등 130여권의 책을 비치해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시가 있는 민원실ㆍ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정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송하고 있는 신석정 시인의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등 서정시 12편을 시화로 제작ㆍ전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북카페 조성과 시화 전시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책읽기의 재미와 시 감상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문학적 감성을 불러 일으켜 정서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민원실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민원실은 찾은 한 시민은 "시청에 오면 딱히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했는데 다양한 책과 시화를 접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박종수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향토 시인의 작품을 시화로 전시하는 등 민원인과 함께하는 시화 전시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 걸맞는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