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주의용소방대
여성은 목욕봉사, 남성은 축사지붕에 쓰러진 나무 치워
2013-02-22 송인웅 대기자
박명자 여성의소대장은 “소외된 노인이 아닌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목욕봉사를 했다”며, “뜻 깊고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시설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논의와 함께 각 소방시설 등에 대한 사용설명 및 무료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이날 제거된 나무는 50년 된 소나무로써 올 겨울 강설로 인해 약해져 있던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나무가 축사를 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의소대원들은 나무제거를 위한 진입 공간이 비좁아 대형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오로지 인력으로만 쓰러진 나무를 제거했다는 것.
강태성 회장은 “어느 곳이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면 달려가겠다.”며 “대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봉사하니 기쁘고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