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역사ㆍ향토자료 수집에 나서

시립도서관, '역사자료 기증센터' 설치하고 공주지역 전설, 관광, 음식 등 관련자료 수집

2013-02-20     한상현 기자

 

"벽장 속에 잠자는 공주(公州)를 깨워주세요!" 공주시립도서관(관장 오명규)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료 보존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공주시 역사자료 기증센터'를 설치하고 공주 역사ㆍ향토자료 수집에 나섰다.

20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수집대상은 우리 지역의 전설, 관광, 음식 등 향토 역사 관련 자료와 공주ㆍ백제 역사 관련 단행본 및 연구서, 시청각 자료, 공주시 발간 행정자료 등이라는 것.

수집된 자료는 시립도서관 강북관에 소장하여 공주시만의 특화된 역사 자료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서 전시 및 관련 문화 행사와 각급 학교와 연계한 내 고장 알기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장중인 역사ㆍ향토자료의 기증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시립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기증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도서관 직원이 직접 소장자를 방문해 접수할 계획이다.

공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도 1858권의 공주역사자료를 수집하고 공주역사자료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이 많이 발굴되어 후손들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역사자료 기증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