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초, 함께 나누는 감동의 졸업식

부모님께 감사의 큰절, 사랑의 편지 전해

2013-02-19     최명삼 기자

2월 19일(화),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임윤재)의 졸업식은 좀 색달랐다.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졸업식이 아닌 축하 공연과 사랑 나눔의 시간을 통해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추억이 되고 감동을 주는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종전과는 다르게 1부 졸업식, 2부 축하공연, 3부 나눔의 시간으로 짜여져 1부에는 졸업생 107명이 개인별로 무대 위로 올라가 교장선생님께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교장선생님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빼놓지 않고 악수를 하며 인사의 말을 건넸다. 졸업장과 상장 수여에 이어 6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영상편지가 졸업생들을 울고 웃게 했다.

2부에는 졸업생들의 신나는 합창과 함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나의 좌충우돌 성장기”라는 주제의 판토마임과 방과후학교 난타부의 흥겨운 난타공연, 학생밴드의 신나는 악기연주와 노래, 선생님들의 무대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3부 나눔의 시간에는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사랑의 편지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라 학부모회장은“오늘 아들의 편지와 함께 큰절도 받고 서로 안아주는 나눔의 시간을 가지니 졸업식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산초등학교는 이번 졸업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