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네팔노동자 살해 캄보디아인 4명검거

2013-02-19     김철진 기자

자신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동료를 불러 상대방을 집단폭행하고 흉기로 살해한 A모(35·캄보디아)씨 등 캄보디아인 노동자 4명이 경찰의 신속한 수사로 범행 하루만인 2월18일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에 따르면 A씨는 2월17일 새벽 1시 2분경 아산시 염치읍 ○○리 소재 ○○테크 기숙사에서, B모(37·네팔)씨가 일행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기숙사 불을 껐다는 것이다.

이에 B씨가 불을 켜달라고 A씨에게 부탁했으나 거절,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인근 기숙사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3명을 데려와 함께 B씨를 집단 폭행하고, 기숙사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