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키즈레몬 어린이집 원생, 성금 전달

2013-02-18     허종학 기자

울산 북구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이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울산 북구 연암동 키즈레몬 어린이집(원장 백명숙)은 18일 북구청을 찾아, 원생들이 1년간 모은 성금 54만원을 전달했다.

키즈레몬 어린이집은 지난 2002년부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돼지저금통을 이용해 동전을 모우는 '꿀꿀이밥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30여명의 아이들은 7개 반별로 각 반마다 저금통에 일정액을 모금해, 매년 50∼60만원을 모아 장애인뿐 아니라 백혈병환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백명숙 원장은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돼지저금통을 이용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아이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