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초, 특색있는 '인성교육' 눈길 끌어
2013-02-18 허종학 기자
울산의 작은 농어촌학교에서 특색있는 인성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 울주 명산초등학교(교장 박정자)는 18일 바르미, 오르미, 고우미 우수 어린이를 선발했다.
명산초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바르미(바른 됨됨이), 오르미(옳고 정의로운 모습), 고우미(착하고 고운 마음)라는 이름의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미, 오르미, 고우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인성 요소를 추출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행동을 알고 실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꾸지람보다는 칭찬과 사랑으로 지도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경우 상점을 부여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상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올바른 행동을 한 34명의 학생들에게 상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 어린이 2명에게는 자전거를, 우수 어린이 32명에게는 지구본, 모형 비행기, 학용품 등의 상품이 주어졌다.
최우수 어린이로 선발된 김경범(4년) 학생은 “친구를 배려하고 사이좋게 지내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과 올바른 행동에 대한 실천의지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자 교장은 “올바른 마음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서 표현이 되는 것이다. 올바른 행동의 지속적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교 한 관계자는 "앞으로 바르미, 오르미, 고우미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인성브랜드인으로 키우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