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 어시장 화재
어시장 내 점포 36곳과 천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 재산피해 나
2013-02-15 최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접한 상점까지 피해가 확산돼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5일 소래포구 선주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2시 34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어시장 내 점포 36곳과 천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새벽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인해 배전시설이 고장 나 냉장고 등 가전시설을 사용할 수 없고 손님까지 줄어들어 상인들은 아예 상점문을 열고 있지 않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어시장 내 한 수족관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을 확보하고 현장 감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