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대형 식품업체 ‘하인즈’ 30조에 인수

3G캐피탈과 공동 인수, 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 방침

2013-02-15     외신팀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가 3G캐피탈과 공동으로 토마토 케첩으로 유명한 대형 식품업체인 ‘HJ하인즈’를 인수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부채를 포함해 280억 달러(약 30조 원)로 식품업계에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HJ하인즈 주가의 사상최고 가격에 약 19%의 프리미엄을 붙여 주당 72.50$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렌 버핏은 하인즈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할 방침을 밝혔다.

하인즈는 1896년에 창업한 대형 식품회사로 세계 최초로 토마토 케첩을 상업생산한 업체이다. 이 회사는 케첩 이외에 소스, 조미료, 베이비푸드, 냉동식품 등 폭넓은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인즈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케첩 판매 세계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우렌 버핏은 성명에서 “(하인즈는) 높은 품질 및 이노베이션(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이라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