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국내 최대 규모 대출사기단 6명 검거

신용불량자 등 1900여명으로 부터 37억여원 챙겨

2013-02-13     김철진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송정애)는 급전이 필요한 신용불량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900여명으로 부터 보증료로 37억여원을 챙긴 대출사기단 전국 총책 A모(37)씨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했다고 2월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부중개업자 B모씨와 지난 2011년 10월28일부터 1월18일까지 약 3개월 간 C모(여·39)씨 등 1926명에게 대출을 해준다고 속여 보증료 명목으로 돈을 입금받아 챙기거나 대부를 받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해 저리로 전환해 준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1942회에 걸쳐 37억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대출사기 전국 총책, 대부중개업, 관리책, 대포통장 모집책, 대포통장 개설책 등으로 조직을 구성해 범행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