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기장군 정관신도시 학부모 설명회 개최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존 학교 및 학급수의 부족으로 인한 학급당 과밀학생과 신설되는 부산중앙중학교의 위치에 대한 학부모의 불만이 잇따랐다. 학부모들은 정관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에 학교 부지가 있는데도 왜 한적한 모전리에 신설학교가 위치하고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관신도시를 지리적으로 상중하로 구분하여 이번에는 상에 위치하는 곳에 위치가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인구 밀집지역에 따라 학교 위치를 결정해야지 어떻게 지리적으로 학교 위치를 결정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질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김길용 부산시의원, 김수근 부산시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김정우 군부의장, 정종복 군의원, 정동만 군의원, 김대군 군의원, 백영희 군의원, 부산교육청 장태규 행정관리국장, 기장군 관내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 시작된 설명회는 부산교육청 관계자가 정관신도시 교육지원사업, 학생수용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질의 답변이 이어졌으나 원활한 진행이 되지 않자 하태경 의원이 사회자석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하 의원은 교육청관계자의 설명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기장군 정관신도시에는 2013년도에 모전초병설유치원, 모전초등학교(36학급), 부산중앙중학교(24학급), 해마루특수학교(33학급), 2014년도에는 정관3초병설유치원, 정관8초단설유치원, 정관1중학교(모전리), 2015년도에는 용수리에 정관3고가 개교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해운대구(16위), 기장군(15위)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영도구(1위), 강서구(2위), 사상구(3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