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올해 연인원 720명 대상 8600만원 지원

2013-02-07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구입에 따른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8천6백만 원을 확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의사상자 자녀 가운데 올해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복과 하복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중ㆍ고교 신입생 321명에게 동복구입비의 56%정도인 16만원을 8일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하절기에 대비해 오는 5월에는 1인당 7만7천 원 정도의 하복 구입비를 대상자별 개인 계좌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함께 해마다 교복구입비가 치솟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3백만 원을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연 2회(동ㆍ하복)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807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