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성공 외신 신속 보도

북한 로켓 발사 성공 후 한국도 성공 긴장 고조

2013-01-30     외신팀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KSLV-1)가 30일 3번째 발사 시도에 궤도진입에 성공한 것데 대해 외신들도 비중있게 보도했다.

데일리뉴스 앤드 어날리시스, 블룸버그, 비비시방송, 볼티모어 선, 아시아 뉴스 등은 30일 한국 우주발사체 궤도 진입 성공을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데일리 뉴스 앤드 어날리시스(DNA)는 이날 보도에서 한국이 30일 과학위성을 실은 첫 번째 우주로켓을 발사했다면서 이날 한국의 발사는 지난해 12월 12일 북한의 로켓(은하 3호)발사 성공과 함께 한반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이번 발사가 3번째로 과거 4년 전부터 발사를 시도해 처음으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민간 로켓을 발사 시도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최종 위성과의 통신교신이 되는 12시간 이후에 완전한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왜 자신들은 비난하면서 한국의 위성 발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으로 하느냐며 국제사회가 불공정하다고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도 DNA는 소개했다.

영국의 비비시(BBC)방송도 나로호 발사에 대해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한국 정부가 발사 후 얼마 안돼 발사 성공을 한 것 같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은 국제적인 비판 속에 북한이 자체 제작한 3단 로켓을 발사한지 얼마 안 돼 한국이 발사했다면서 한국은 140톤 무게의 로켓, 즉 나로호(부분적으로 한국이 제작한 로켓이며 1단 등은 러시아에서 제작)를 3번째 만에 발사 성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북한은 로켓 발사에 성공을 한 터라 한국 내에서 성공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는 내용도 전하면서 과거 외국에서 한국은 로켓을 발사했지만 이번에는 '한국 땅'에서 발사한 첫 번째라고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