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검상농공단지 내에 사업비 10억5000만원 들여 보육 및 편의시설 등 조성
공주시가 지역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검상농공단지 내에 보육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5000만 원을 투입, 올해 완공할 근로종합복지관은 지난 1992년 섬유산업의 활황기 직조공장이 많았던 유구읍에 건립 되었으나, 섬유 산업의 쇠퇴로 이용 근로자가 줄고 접근성도 떨어짐은 물론 건물의 노후화로 재 건립이 요구되어 왔다는 것.
이에 따라, 공주시는 검상농공단지 내 시 소유의 부지를 활용, 복지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부터 사업계획 수립과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 고용노동부로부터 건축비의 50%인 5억2500만 원을 확보,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들어설 위치는 주변 근로자의 수,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현재 검상농공단지에는 24개 업체에 260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남공주IC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반경 15㎞이내에 남공주 일반산업단지와 탄천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1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발생, 공주시 총 근로자의 60% 이상이 근무하는 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6430㎡ 부지 위에 연면적 480㎡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되는데, 1층에는 노동조합사무실, 유아놀이방, 관리사무실, 2층에는 체련 단련장,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 들어서는 유아놀이방은 보육교사를 채용, 근로자의 자녀 위탁보육을 맡게 하고, 근로자의 애로사항해결과 취업상담 등을 해준다는 계획이다.
황의병 경제과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건축비를 지원받은 것은 시가 분권교부세 공모사업에 응모해 얻은 성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3곳만 선정됐다"며, "시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뿐만 아니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