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웃음을 무료 장수사진에 담아

천안시 광덕면 김천기씨, 저소득 노인들 21명 초청 무료봉사

2013-01-25     김은숙 기자

노인인구가 많은 시골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해줘 칭송 받고 있는 이가 있다.

동남구 광덕면 매당4리에서 ‘신낭만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김천기씨(45세)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매당4리 경로당(노인회장 유경석)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 21명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장수사진 무료 촬영행사를 가졌다.

유경석 노인회장은 “수의와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해 두면 오래 산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날 노인들은 화사한 웃음과 편안한 자세로 장수사진을 찍고 무료봉사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기씨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청정 자연환경으로 장수노인이 많이 사는(65세이상 인구 1,100여명/총인구(4,470)의 25%) 광덕면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해 왔다.

김씨는 “주로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장수를 기원 드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사진에 담겨지는 편안한 웃음그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여건이 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노인들께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