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은 이제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교원조합 서울지부, 다문화 가족 초청...2박 3일 "경주 문화 알리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

2013-01-18     고재만 기자

대한민국 교원조합 서울지부(이하 한국교원조합 서울지부)가 다문화가족 90여명에게 2박 3일간의 일정 으로 경주의 유적지를 구경시키는 등 다문화가정이 쉽고 빠르게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원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해영)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결혼과 이민 등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치않은 다문화가정 90여명을 초청해 경주 태릉원(천마총)과 경주 테디베어박물관 그리고 국립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을 투어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2박 3일 동안 경주향교를 찾아 전통혼례식과 국궁체험 그리고 떡메치기와 윷놀이 등을 줄기며 우리나라 고유문화는 물론 전통놀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원조합 서울지부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다문화가정 초청 2박 3일 경주 시티투어는 이들 다문화 가정들에게 한국사회 적응력을 돕고 우리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 된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교원조합 서울지부 조해영 지부장은 "이번 다문화 가정 초청 2박 3일 경주 시티투어를 통해 우리 다문화가정들이 우리사회를 좀더 이해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며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조화의 미덕을 가르쳐 주기위해 마련했다" 고 말했다.

또 이번 2박 3일간 경주 문화 알리기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한 서울 중랑구의회 김영숙 의원은 “이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은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때”라면서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문화를 알리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재 의원은 다문화 가족이라는 편견이 존재 하지만 엄연히 우리 국민이므로 따뜻하게 포용하는 문화가 형성 되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특히 문화 충돌에서 생기는 갈등을 서로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전통 문화 체험의 기회를 살려 중랑구 거주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렇게 많은 다문화 가족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하였다.

투어 참가자인 중국 출신 왕경리(가명)씨는 ‘그동안 서툰 한국말과 자녀 양육으로 변변한 한국 나들이 한번 못해봤다’ 면서 ‘2벅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곳곳을 투어할 수 있게 해 준 한국교원조합 서울지부와 중랑구의회 이윤재 복지건설위원장과 김영숙 행정재경위원장 그리고 신정일 의회운영위원장에게 감사드리며, 한국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다문화 가족 초청 2박 3일간 경주 문화 알리기 위한 투어는 중랑구의회 신정일 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영숙 행정재경위원장 그리고 이윤재 복지건설위원장이 관내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중랑구 내 22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와 한양공인중개사 김호중 대표 그리고 중화 1,3동 마을금고에서 이번 2박3일 "경주 문화 알리기 위한 투어“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참가비 일부와 우유 그리고 간식 등을 후원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