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에 하수처리장 신설

화도읍 가곡리, 월산리, 답내리, 구암리 등, 수동면 에서 배출되는 하수 1만7천톤 처리

2013-01-12     고재만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하수처리장은 하루 17,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규모로 화도읍 월산지역과 수동면 지역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화도하수처리장은 하루 43,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며, 화도읍과 수동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수립된 “2020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988,000명으로 인구가 증가하면 현재 운영 중인 화도하수처리장의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하수처리장 신설을 한강유역환경청과 유기적으로 협의 검토해 왔으며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신설 승인을 받았다.

건설사업비는 약 500억 원으로 시는 환경부로부터 2013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것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2015년말 완공을 목표로 부지결정 및 설계용역, 처리장 설치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하수처리장 신설과 병행하여 화도읍 묵현천과 수동면 구운천을 중심으로 40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차집관거 등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172억 원을 투자하여 화도하수처리장에 강우시 하루 86,000톤의 초기우수를 처리할 수 시설을 설치중에 있으며, 금년도에 환경부로부터 각각 56억원과 3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화도읍과 수동면 지역의 노후관거 정비와 하수처리장 신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원활한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