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자 중국, 지난해 철광석 956억 달러 규모 수입

톤 당 160$, 지난해 구리(Copper)수요 14.1% 증가

2013-01-11     외신팀

경제 전반에 걸쳐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국이지만 중국의 원자재 등 상품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철광석, 구리(銅), 원유 등의 수입량이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엔비시 아시아(CNBC Asia) 1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지난해 12월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해 철광석 수입 총액은 956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중량으로는 7억 4360만 톤이다.

중국의 철광석 수요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주 철광석 가격은 톤 당 160$로 과거 15개월 동안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이는 201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또 2011년도 대비 지난해의 경우 원유 수입은 6.8% 증가했고. 구리 수요는 14.1%나 증가했다.

중국은 이미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철광석, 석탄과 같은 특정 상품에 있어 최대 소비국이다. 특히 철광석이나 석탄의 경우 주요 광산개발업체인 리오틴토(Rio Tinto), 엑스트라타(Xtrata), 비에이치피 빌리톤(BHP Billiton) 및 베일(Vale)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은 세계의 원자재 포식자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