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청, 장학사 선발 비리 관련 2명 구속

2013-01-10     김철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지난 2012년 6월10일 충남교육청 주관 제24기 교육전문직 공개 시험 응시자 B씨에게 문제를 알려 주고, 대가를 받은 A모(47·장학사)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의혐의로 구속했다고 1월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지난해 7월14일 논술시험 전 논술문제 6문제를, 7월28일에는 면접문제 3문제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에게 대가를 주고 시험문제를 받아 시험 합격한 B모(47·교사)씨도 뇌물공여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월9일 구속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 시험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던 A씨가 시험문제를 입수한 경로에 대해 당시 시험 출제위원 및 교육청 시험 관리부서 등을 상대로 유출 경로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