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관료주의 벗어나야’

‘안철수 현상’ 다시 생기지 않도록 큰 역할 해야

2013-01-02     고성민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이제 우리도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며 새 정부의 성공 및 새 정치 실천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황우여 대표는 “정치인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고 말하고 “선거 준비에 그치는 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개혁과 쇄신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 정치쇄신, 당의 개혁, 국회선진화, 대국민 청사진 제시” 등을 올해의 화두로 제시했다.

또 이한구 원내대표는 당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선거에서 이겼다고 하지만 앞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확실하게 실천, 이제는 정당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현상‘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전제한 뒤 “새 정부가 잘될 수 있도록 하는데 민주주의와 국회가 발전하는데 우리 정당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면서 “실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당이 관료주의에 젖어있다”고 지적하고 “(그러한) 인식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보여 달라”는 주문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