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명품축제로 선정 '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관광축제 평가서…3억원 예산·축제컨설팅 등 지원

2012-12-31     김은숙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3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3년 연속 명품축제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1년, 2012년에 이어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열린 전국 자치단체 축제에 대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정부의 공식 인증이라고 할 수 있다.

최우수축제 선정은 흥타령춤축제가 전국에서 열리는 1천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축제 가운데 △대표축제 2개△최우수축제 8개 등 상위권 10개 축제의 반열에 굳건히 지켜냄으로써 명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결과는 10년째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축적된 운영기법과 축제 전담팀의 계획적인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축제에 잘 담아내려는 차별화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도 성공개최의 큰 원동력이 됐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흥타령춤축제는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관광진흥기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2’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펼쳤으며,

축제 참여방문객은 역대 최다인 135만명에 달하고 29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국제춤축제연맹 창립, 서울명동 거리퍼레이드 등을 추진하며 질적 양적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은 올해 개최 10년을 맞으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시민 및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내 최대규모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성장했다”며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2대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