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100주년 장수기업 1,425개

100년 된 상장기업은 15개사

2012-12-25     외신팀

2013년에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업이 일본 전국에서 1,425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 24일 보도에 따르면, 제국 데이터뱅크가 조사한 결과이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373사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334사로 뒤를 이었다. 제국 데이터뱅크는 “기업의 평균연령은 약 35년이다. 경기의 성쇄를 뛰어넘으며 살아남은 ‘장수기업’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1,425사 가운데 상장기업은 스미토모 화학(住友化学), 하우스 식품 등 15개사이다. 매출 규모별로는 1억 엔(약 12억원) 미만이 592개사, 1억엔 이상 10억엔(약 127억원) 미만이 591개사로 이 두 부문 합계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도도부현=都道府県)별로는 도쿄가 14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오사카가 93개사, 아이치현(愛知県)이 76개사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많은 순서대로 간토지방이 341개사, 긴키(近畿)지방이 262개사, 주부(中部)지방이 236개사였다. 도호쿠(東北)는 126개사로 이 가운데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후쿠시마(福島) 3개현 연안부의 시정촌(市町村, 기초자치단체)에서도 30개 회사가 대지진을 극복하고 10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국 데이터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2012년 11월 시점의 기업정보 약 143만개 회사분량을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