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걷이에 한창인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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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가을걷이에 한창인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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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흥 고래뜰의 불가사리 쌀 작목반

^^^▲ 가능걷이에 한창인 불가사리 작목반 전봉학 반장
ⓒ 이화자^^^

영덕군 남정면 부흥(일명 고래뜰)에는 친환경농법의로 농사지은 불가사리 쌀 작목반원들이 막바지 가을 걷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벼를 추수한 다음 바로 논을 트렉타로 갈아서 보리 파종을 한다. 땅심을 돋우고 겨울 각 어촌마을에서 잡아내는 불가시리를 액비로 만들어 논에 뿌리고 퇴비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올해는 긴 장마비와 태풍 매미로 인하여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20-30%가량 줄어들었으나 다행히 가을 날씨가 맑아서 더 이상의 비 피해로 인한 감소가 없어서 다행이란다.

남정 불가사리 작목반원들과 오리농법 작목반원들은 가을걷이도 서로의 일손을 도와 가면서 농사를 짓고 있다. 현재 농촌에서 가장 큰 문제는 일손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인데 이들은 품앗이를 통해 친형제와 같은 우애를 키우면서 일손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들이 짓는 불가사리 쌀과 햇남가시리 쌀은 타지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들은 팜스테이로 농외 수입을 올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체험마을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촌을 지켜가는 이들이 있는 한 농촌의 미래는 한층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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