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11월부터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불안과 올해 3월 일본 대지진 및 원전폭파 사고로 우리나라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동남아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안전한 여행을 집중적으로 강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답사는 태국 현지에서 전북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력 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도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한옥마을, 고사동 쇼핑거리, 내장산, 춘향테마파크, 새만금 방조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을 방문하여 특성별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전북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방콕과 김해를 주 4회 운영하는 임시 항공편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말까지 신규로 편성되어 이 노선을 통해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 유치에 전라북도가 선점하기 위해 그 동안 태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공조하여 진행하여 왔으며, 모객 활동이 활발할 경우 현재 임시편으로 운항중인 노선이 정규편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중국 지역은 군산항 페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오는 8월 첫 관광단이 입항할 예정이며 올해 꾸준히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연수, 청소년 단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말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들을 초청해 전북지역 사전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내장산 단풍 등을 연계한 상품을 최근 출시해 이미 300여명의 모객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전라북도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른 해보다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략 시장별로 전문여행사·관광공사·행정의 협조를 강화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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