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대 규모 리콜의 닛산 자동차 | ||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엔진 결함의 이유로 자사 70년 역사상 최대규모인 256만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닛산자동차가 리콜하기로 한차는 프리메라(primera), 엑스 트레일(X-trail) 및 알메라 티노(Almera Tino)모델로 1998년 이후 제작된 차량이다. 이번 리콜은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해 모두 결함 부품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시방송>인터넷 판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들 모델 차량의 엔진이 멈춘 다음에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결함으로 밝혀졌으며, 이 결함은 엔진 통제시스템의 감지 센서의 결함으로 전부 무료로 교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영국의 경우에만 10만대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256만대가 리콜 대상으로 이는 7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102만5000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에 약 1억3천9백만 달러에서 1억 4천 8백만 달러가 소용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닛산측은 밝히면서 하지만 이런 결함으로 어떤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닛산측은 리콜은 결코 좋은 뉴스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며 닛산은 차량의 결함의 문제점을 밝혀 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닛산자동차는 일본에서 3번째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로 프랑스 르노(Renault)자동차가 4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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