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하이킥3, 짧은 다리역습(가제)’를 시작으로 흥행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될 대작드라마 ‘전우치’, ‘안녕 언젠가’, 트렌디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시즌 1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원스 어 폰어 타임 인 생초리’와 차기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등 미디어 컨텐츠 제작과 향후 사업계획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본격적인 종합편성채널 시대를 앞두고 급증하는 컨텐츠 수요로 공중파와 케이블을 비롯한 여러 신규 방송채널간의 컨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대형기획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종편 사업자 후보에 오른 주요 언론사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와 방송 드라마 제작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새로운 미디어 시대에 대한 본격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투자자설명회에서는 곧 다가올 종편을 앞두고 초록뱀미디어가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대형기획사라는 점과 무엇보다 소니그룹과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로 다양한 컨텐츠 해외 수출 및 모바일 컨텐츠 유통과 같은 부가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에 있어서도 유리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초록뱀미디어 주최, KB 증권 후원으로 열린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골드만삭스, 삼성자산운용 등 총 20여곳의 업체가 참석, 적극적인 1:1 상담 및 그룹 미팅을 요청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기본적인 재무상황을 비롯해 특히 하반기 신규 드라마 및 예능 컨텐츠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초록뱀미디어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초록뱀 미디어는 올해 MBC ‘하이킥3 짧은다리의 역습’(가제), KBS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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