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50 완전정복>의 표지 ⓒ 뉴스타운 이창호^^^

이 책에는 『드림셀러』『에너지버스』 『미래를 읽는 기술』 『아웃라이어』 『설득의 심리학』 『새로운 미래가 온다』 『그래도 계속 가라』등 50권의 베스트셀러에서 추출한 ‘좋은 구절’들이 들어있다.

이 책을 완전히 마스터한다면 독서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알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김대표는 “독서를 하면서 ‘독서수첩’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좋은 습관”이라고 말하면서 “메모를 해놓지 않으면 좋은 구절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저장해둘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혹시 자살이 세상에서 가장 불공정한 선고라는 건 알고 있소? 자살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변호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바로 사형선고를 내리지. 왜 자신에게 반박할 권리를 주지 않지? 왜 자신이 잃어버린 것들을 똑바로 응시하고 염세적인 생각에 저항하며 싸울 권리를 주지 않는 거요? 그래, 살 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편이 훨씬 쉽겠지. 정말 당신은 자기 자신에게 불공정한 사람이오! (드림셀러)

*남보다 한 발 앞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여 실행에 옮기는 미래의 지배자가 될 것인가? 시간에 쫓겨 끔찍한 방안만 남은 상황에 직면할 것인가? (미래를 읽는 기술)

*우리의 가정, 학교, 국가, 나아가 이 세계는 '긍정 에너지'에 굶주려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로 주파수를 돌려야 할 때입니다. 당신께서 먼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퍼부어주는 '에너지 메신저'가 돼 주십시오.(에너지버스)

“우리나라의 독서 실태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성인들의 연간 독서량이 12권이라고 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 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 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사람이 10명 중 2명이라는 사실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20%는 아예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나라 그룹에 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책과의 거리가 멀다면 참으로 우려할만한 현실이라고 할 것입니다. 독서는 이제 하나의 화두(話頭)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취미생활의 한 방편이 아니라 필수요건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그래서 영혼이 가난한 사람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성 대표는 잡지를 발행하는 일 외에 독서운동을 위해 독서생활운동중앙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김난도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비롯한 10권의 책이 ‘독서생활운동중앙회’ 선정 ‘GOODBOOK'으로 실려 있고, 책을 좋아하는 각계인사들의 〖내가 추천하는 한권의 책〗도 실려있는데 양형남(에듀윌 대표이사) 김영철(동화세상 에듀코 대표이사) 한승호(한설그린 대표이사) 등 소문난 독서CEO들이 한권의 책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한 달에 200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한 이창욱 멀티웨이브 대표이사(서울대AIP독서클럽회장)이 추천한 ‘베스트북10’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