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전문가 CF모델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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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전문가 CF모델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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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개발, 강연회 및 행사 동참 등 활용도 높아 업체 선호

^^^ⓒ 뉴스타운 전형우^^^
최근 광고 시장에서 전문가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 모델은 제품이 기술적으로 복잡하거나, 소비자에게 제품의 신뢰감을 제고시킬 때 적합하기 때문.

제품에 대한 지식 또는 권위를 지닌 전문가를 모델로 활용하면, 제품의 장점을 호소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결정 과정에서 갈등하고, 외부 정보에 민감한 소비자를 설득하는데 효과적이다.

▲ 광고 외 다방면 활동 가능... 전문가에 대한 위상 격상도 큰 몫
전문가 모델은 CF광고 모델에만 역할이 국한돼 있지 않다. 요리전문가는 레시피를 비롯해 음식에 대한 영양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헬쓰전문가는 제품을 활용한 운동법 등의 컨텐츠를 생산∙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강연회, 제품 설명회 등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드라마나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에 대한 직업적인 관심과 선호도, 위상이 이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점도 전문가 모델을 매력 있게 바라보는 이유다.

▲에드워드 권 셰프, 최성조 트레이너 등 전문가 모델 활동 활발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는 최근 스타쉐프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에드워드 권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에드워드 권은 체리부로 광고를 통해 좋은 요리를 위해 자신의 선택한 닭고기로 체리부로를 소개한 바 있다.

에드워드 권은 광고뿐 아니라, 레시피를 직접 선보이는가 하면 강연회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에드워드 권은 체리부로 홈페이지에서 매월 제공되는 레시피 동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하고, 체리부로 닭고기의 차별화된 품질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스케쳐스의 모델로 활동 중인 황정음이 몸매관리 코치로 트레이너 최성조를 전격 영입했다. 차승원, 권상우 등 유명 남자 연예인들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 트레이너는 탄탄하고 균형 잡힌 근육과 깔끔한 마스크의 소유자.

최성조 트레이너는 바쁜 스케줄로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은 황정음에게 집안이나 엘리베이터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몸매관리법을 비롯해 일반적인 워킹 동작에서 놓치기 쉬운 자세 보완을 통해 더욱 완벽한 S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빅마마라는 호칭으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는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더홈이 런칭할 때부터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는 홈메이트 치킨의 맛’이라는 브랜드 의미를 부각시켰다.

이혜정씨는 이 외에도 칠레의 글로벌 농식품기업 아그로수퍼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 씨는 광우병 파동 등으로 수입산 육류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었던 지난 2008년부터 아그로수퍼의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해 아그로수퍼의 국내시장 진입과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브랜드인 밀레는 엄홍길 대장과 엄태웅 투톱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캐논은 김중만 사진작가와 정일성 촬영 감독 등과 광고 작업을 진행했다.

체리부로 유석진 마케팅 이사는 “최근 전문가 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는 모델로서의 역할을 넘어,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아이디어와 컨텐츠를 제공하는 자문가 역할도 겸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요리 전문가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프라이드가 강한 만큼,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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