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 분양률 보면 상가 투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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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 분양률 보면 상가 투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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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율 높은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복합상가 관심

^^^▲ 강남역 아이파크 에비뉴 1차 상가 조감도
ⓒ 뉴스타운 장경철^^^
상층부에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한 복합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 대기업, 관공서, 대학가 등의 경우 상층부 분양률이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엔씨소프트, NHN, 안철수연구소 등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가 예상된 업체는 1000여개 업체다. 여기에는 국내 대표 정보통신·생명과학 업체와 연구소가 총망라돼 있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업체 지원시설인 상가도 대부분 분양이 마무리 되었다.

입주율이 높은 지식기반시설(구 아파트형공장)의 경우도 상가가 인기다.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이대푸르지오시티, 공덕푸르지오시티,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 강남역 아이파크 1차, 2차 오피스텔의 경우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자 상가투자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이처럼 상층부 분양률이 높은 경우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배후 수요인구보다는 적지만 안정적인 상층부의 배후세대를 확보함은 물론 인근 유동인구의 유입도 가능하기 때문으로 판단했기 때문. 또 오피스텔, 오피스 등과 같은 업무시설의 경우 소비력이 좋은 젊은층들이 상주해 필수업종은 이미 임대가 확정된 점포도 많다는 것이 상층부 분양이 잘 된 상가의 장점이다.

한 상가전문가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의 상가보다는 상권이 형성되어 가는 중인 지역의 주상복합, 오피스 내 상가가 유망해 보인다” 며 “주상복합, 오피스 내 상가 중에서 상층부 부분 분양이 성공적이라면 보다 안정적인 상가투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상층부가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오피스텔과 오피스는 분양업체의 부도위험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투자금액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으며 상층부에 계약을 한 계약자들이 이미 주상복합, 오피스의 입지가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어 앞으로 상가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주의점도 있다. 이러한 상층부가 분양이 잘된 상가의 경우 분양가가 높은 경우가 적지 않아 주변시세에 대비해 분양가가 적정한지 살펴야 한다. 그외 주 5일근무제의 적용 사업체가 많은 만큼 주말과 휴일은 건물내 상주 인원이 빠져나가 텅 빈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 지역 주변 지역 수요층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입지에 있는지도 따져야 한다.

건물 유사 업종의 입점을 막는 조항이 있는지도 투자할때 꼭 체크 해야할 사항이다. 상층부와 상가의 유기성 부분도 중요한데 상층부 상주인구가 쉽게 접근이 용이한 생활밀착형 점포인 마트, 병원, 약국, 세탁소 등이 입점할 수 있는 상가를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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