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교육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수련관, 논산시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논산시청과 건양대학교의 후원 하에 열리는 이번 연합 청소년 축제는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지닌 예향의 고장 논산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덕·체의 조화 속에서 자신의 적성과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확대하여 그들의 대중적 문화 욕구를 교육적으로 승화, 발전시킬 목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논산시 관내 31개 중·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이번 연합 축제는 타지역 여느 축제와는 달리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배우면서 느끼는 새로운 축제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진호 교육장은 "이번 연합 축제는 단순한 놀이 중심의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배움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었다"며 축제의 취지를 강조했다.
가꾸미 한마당과 키우미 한마당으로 구성된 연합 축제에는 관내 750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각급 학교 축제 모음전, 시화전, 미술작품전, 진로탐색 관련 작품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빚어낸 다채로운 빛깔의 교육 성과 전시회와 야외 풍물연주, 학부모의 축시낭독, 노래와 무용, 연극 등 각 학교의 특색과 개성이 묻어나는 무대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논산교육청은 이날 축제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축제문화가 조성되고, 또한 교육공동체의 역량이 결집되어 함께 하는 학교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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