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1회 양촌곶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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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회 양촌곶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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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감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2003 제1회 양촌곶감축제가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 양촌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논산시, 양촌농협, 양촌곶감작목반이 후원하고 양촌곶감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양촌곶감축제는 예로부터 자연적으로 자생해 오던 두리 감을 깎아 말려 제수용품인 곶감으로서 유명하며, 당도가 탁월하고 육질이 우수한 양촌 곶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곶감 멀리 뱉기, △홍시 따기 체험, △곶감 퀴즈 맞추기, △곶감 깍기 체험, △즉석노래자랑으로 이어지며, 부대행사로서는 △농·임 특산물 판매 행사, △먹거리 장터재현, △각설이 시연, △송어 잡기 행사체험, △풍물패 시연, △무료시식코너 운영 등을 펼친다.

즉석 노래자랑행사 최우수상에는 상금 20만원, 우수상에는 10만원, 장려상에는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곶감의 성분 및 효능을 보면, 비타민A, 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중 30~50mg으로 사과의 6~8배 가량 되며, 곶감을 하루에 1~2개씩 먹으면 환절기에 감기예방이나 기침, 만성기관지염 예방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뿐아니라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 특히 항암 작용을 하여 피부의 탄력성을 좋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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