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회 품평회 장면^^^ | ||
진도군은 오는 11월 2일 진도실업고등학교 교정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이자 세계축견연맹(FCI) 제334호로 등록된 한국 진돗개 전국품평회가 개최된다.
진돗개 진도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해 금년으로 12회째를 맞는 진돗개 전국 품평회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귀가 본능이 뛰어나고, 민첩성과 수렵성이 강해 세계 애견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진돗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전국 애견가들간 화합의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사육농가 및 애견가들로부터 제기돼 왔던 심사의 공정성 여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도군공인심사원을 선정하고 채점과정을 전산화했다.
기존 진도 개의 체형을 위주로 한 심사방법에 세계애견심사방법을 가미하는 한편, 현장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 심사과정을 생중계 하는 등 심사에 공정을 기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6개월 령 이상의 진도 개 중 황구와 백구를 소유한 애견가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품평회가 개최되는 11월 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창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당일 접수창구의 혼란을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www.koreajindodog.com)이나 우편접수(전남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 30-1번지 진도 개 진도축협)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돗개 진도축협(061-544-4811∼6)으로 연락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주지해야 할 점은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보호지역이므로 관외 거주하는 출품 견은 11월1일부터 2일까지 진도대교에서 반드시 반·출입 신고를 해야 한다.
한편,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 2두에는 각각 진도군수 및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경승용차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이 밖에도 금상 8두, 은상 8두, 동상 14두 등 총 30두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품평회를 찾은 관광객 및 애견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제11회 대회 수상견과 진도 개 사진공모 우수작에 대한 전시와 함께 진도 전통민요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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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토종견으로써 앞으로도 꿋꿋히 그 자리를 지켜주었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