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본해협연안 4개지역과 교류 활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주도, 일본해협연안 4개지역과 교류 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해협연안 지역인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4개지역과 제주도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다.

일본 4개 지역과의 교류는 한일해협연안지사회의에서 청소년교류,수산관계,환경기술,광역협의회,경제교류촉진,주민친선이벤트,전통공예교류,정보네트워크공동 구축,한일교류사 이해촉진 사업 등 9개분야 사업에 대해 공동교류사업으로 선정,중점 추진한 결과이다.

공동교류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청소년 교류사업은 상호교류로 세계화에 부응하는 미래주역 육성을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1998년부터 올해까지 양국의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진행시켰다.

이들 양국의 청소년들은 3 ~4일간 홈스테이크를 통한 일본(제주)음식체험,가족문화 이해의 시간 등을 갖고 나머지 3 ~ 4일간은 일본(제주)지역의 전통,역사 등을 소개 및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 상호이해의 시간을 갖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산교류는 10회에 걸쳐 어류공동방류 및 어업종사자간 친목교류사업 등으로 전개했으며 환경기술교류는 지난 1998년 ~1999년까지 하천수질생물검정 공동조사를 실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한.일 도시간 대기오염도 비교평가실시, 올해 6월에는 제주도에서 바다환경켐페인 추진결과 및 추진상황발표,향후추진사업 등으로 협의했다.

또 광역관광협의회사업은 지난1998년 여행업자 상호초청사업을 시작, 지난해에 여행잡지게재사업을 펼치고 일본쟈란 5월호에 '제주도'가 소개되었고 올해에는 공동설명회 개최에 이어 매스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팸투어를 실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제교류촉진사업은 지난1998년 한국 1시3도 시장개척단을 일본에 파견하여 98'서일본 국제식품견본시 중국.한국산업기술전시 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한국측 시장개척단 파견,올해 11월중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경제교류 실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역전통 공예교류사업은 지난 98' 일본측 전통공예관계자 29명이 방문한 것으로 비롯하여 지난 2001년,2002년에는 한일전통공예품 개최와 올해에는 한일공예교류전시회를 가졌다.

이와함께 한일교류사 이해촉진사업은 지난2001년.2002년에는 일본측에서 학술조사단이 제주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주도측에서 일본 후쿠오카.나가사기현지역내에서 학술조사를 벌였으며 올 11월에는 일본 사가현과 학술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방문시 노비자화 추진 및 수학여행과 자매결연을 통한 학교간 교류,한일해협권을 둘러 싼 광역적인 해양환경공동 실태조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복지분야의 교류사업에 대해 실무회의에서 협의하고 여성단체나 소비자단체 등의 민간단체간 교류추진을 비롯 스포츠 교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일 시도현지사 교류회의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산시,경남,전남,제주도가, 일본측에서는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