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정통부로부터 올해 정보화지원 사업과제로 선정된 '사이버 삼다관 구축사업'은 21일 착수 보고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국비 3억700만원 포함 등 총 사업비 6억6천400만원을 정보통신부로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 사업은 내년 5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게 되는데 지난 10월2일 포스테이타㈜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관련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반을 구성,운영하고 삼다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자료의 정함과 검증에 철저를 기해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스템 구성은 삼다관,돌 문화관,사이버 바람관,사이버 해녀관 등 4개관으로 이루어 진다.
삼다관에는 탐라아래 돌,바람,여자관련 각종 문화,민속적 기록물을 웹서비스 맞게 재공되며 돌의 문화관은 돌과 자연,돌의 문화 등을 소개한다.
사이버 바람관은 바람과 자연,바람과 생활,바람의 예술,바람과 스포츠 등의 주제를 통해 서비스 되며 사이버 해녀관은 다큐멘터리,숨비소리,해녀들의 무형문화 등을 주제로 제주여성의 강인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4개관에는 각각 영문(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 자원을 관광산업으로 확대하고 무형자원속의 정신세계를 구체적인 디지털문화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향후, 삼다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우수한 디지털 문화예술콘텐츠 양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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