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질을 검사하는 회원들^^^

응봉역에 위치한 봉사단 사무실 교육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 중심으로 간이수질측정기를 이용한 저전거수질모티터단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수질측정에 필요한 「 DO(용존산소), COD(화학적산소요구량), 암모니아성 질소, 아질산성 질소, 질산성질소, 인산성 인」에 대해 교육하였고, 친환경자전거를 이용하여 쉽게 수질모니터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중랑천 수질조사지점을 선정하기 위해서 서울시 물관리과의 자료 확인 결과, 서울시계 10개 지점을 선정했다.

봉사단은 매월 1회 올해 총 6회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랑천은 양주에서 발원이 시작해 의정부를 지나 한강으로 흐르는 국가하천이지만 서울시 내 하천 길이만 19.3km나 이르러 정기적이고 종합적인 수질 모니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성동 녹색자전거봉사단은 시민들과 함께 내 고장 하천의 수질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하천변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근접성이 편리한 친환경자전거를 이용해 빠르고 쉽게 수질 모니터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랑천 수질보전 활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2011년 11월까지 중랑천에 대한 지자체, 연구소의 중랑천 수질보호 정책 실태를 확인하고 자전거수질모니터요원 교육과 친환경자전거를 이용한 수질오염현장실태조사를 통해 상시적인 수질오염 지도를 마련하고 하천변 정화활동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친환경 생태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성동녹색자전거봉사단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중랑천의 성동교와 용비교 2곳에서 온도와 수소이온농도, 용존산소 측정, 시료 채취하여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