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대상은 지난 5월 추곡수매 약정체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472농가로부터 건조된 벼 2,46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구청별로 보면 동구168농가(206톤), 중구 70농가(153톤), 서구 352농가(563톤), 유성구 758농가(1,368톤), 대덕 124농가(170톤)이다.
추곡수매가격은 당초, 2002년보다 2%인하된(안)이 제출되었으나 생산비상승, 도·농간의 소득격차 확대, 농가 소득감소 등을 고려 2002년산과 동일한 가격으로 수매하게 된다.
수매장소는 동구 낭월농장외 18개소에서 실시되며 1일 6천개(40kg기준)에 대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검사반(3명)을 편성 등급 판정을 하게되며 2002년의 경우 특등품(10%), 1등품(68%), 2등품(21%), 3등품(1%)으로 99%가 2등품이상으로 검사되어 추곡수매매입 지출액은 39억원이 지급되었다.
한편 대전시는 2003년 추곡수매시 농가에서 추곡 출하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벼 건조시 높은 온도에서 급하게 건조할 경우 벼의 색택이 변하고 쌀에 금이가서 불합격 처분이 될 수있으므로 시간당 0.8%정도 마르게하여벼의 수분함량이 15%이하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동장으로부터 통보된“농가별 출하일정 및 출하량”배정을 마을 자체 회의를 개최하여 농가별로 협의 결정하고 “농가별·품종별 출하일정 협의서”를 작성 추곡수매 개시 이전에 동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대전시 추곡수매 물량은 전국수매량(104만톤)대비 0.2%, 대전시 총 생산예상량(1만톤)대비 24%(2천톤)에 해당하며, 구별로는 유성구가 총 수매량의 55%(1천여톤)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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