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읍면규모형 논산 디지털강경포구마을 ▲일반형 ▷아산 송악스머프버섯마을 ▷태안 채석포꽃게와 대하마을 ▷연기 청라청정마을 ▷청양 칠갑산청정자연체험마을 ▷당진 황토배영전마을 ▷서산 춘원오이마을 ▷천안 입장복합영농마을 ▷서천 마량리해짐이해돋이마을 ▷예산 증실골사과마을 등 10개 마을이다.
정보화마을 선정은 시·도에서 추천된 후보마을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구성한「정보화마을 선정위원회」에서 마을별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정보화마을 후보지역으로 아산시 송악스머프버섯마을 등 21개 마을을 추천하여 지난 9월중순에 행정자치부와 관련부처 공무원·교수·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으로부터 심사를 받아, 최종적으로 일반형 9개 마을, 읍면규모형 1개 마을 등 10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시·도별 3차 정보화마을 선정결과는 경북 11개, 충남 10개, 전남 10개 순으로 선정되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의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마을별 정보센터 조성, 가구별 PC 보급, 정보활용교육, 전자상거래시스템, 공통 및 마을 정보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마을별로 ▲읍면규모형은 마을당 약 8억원(국비6억, 지방비 2억), ▲일반형은 마을당 약 4억원(국비3억, 지방비 1억)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충청남도는 ▲2001년 5월 1차 시범사업으로 금산의 인삼약초마을 ▲2002년 6월부터 금년 6월까지 2차 사업 11개 마을 등 모두 12개 마을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이번 3차사업에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내년 9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추천한 정보화마을 대상지역 모두가 테마가 있고 소득창출 모델 등 좋은 여건들을 갖추고 있는데도 전부 선정되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들도 앞으로 정보화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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