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011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수주는 1조 3,040억원, 매출 1조 5,836억원, 영업이익 7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4분기 목표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연간 목표치인 수주 14조원, 매출 7조 2천억원. 영업이익 3,7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으로의 인수 이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경상북도도청이전공사(1,352억원), 디지털방송콘텐츠센터(598억원), 부산연산동푸르지오(860억원) 등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고,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복합화력발전소(6억 4천만불, 820억원 인식 및 잔여분 2분기 인식 예정)와 베트남 하노이 끌레브 아파트 PJ(1억 9천만불) 등을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우건설은 해외 발주처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미뤄졌던 계약이 속속 진행되고 베트남 등 신규시장 개척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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