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기업 소니사가 오는 2006년 3월까지 소니사의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일하는 약 16만 명 직원 중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1만5천 명에서 2만 명 혹은 전 직원의 10%를 감원하기로 했다.
소니(sony)는 또한 내년 말 까지 일본 국내에서 생산 중인 음극선관(Cathod-ray tubes)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의 보도를 인용 <아에프페(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소니는 기존의 텔레비전 수요가 예상 밖으로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고 액정 크리스탈 표시(LSD)와 같은 평면 텔레비전의 가파른 성장속도에 따라 기존 제품의 일본 국내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고 대신 해외 생산기지 즉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으로 들여오기로 했다.
세계적인 거대 전자 기업인 소니사는 2006년 3월말까지 완료될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니사는 모기업에서만 1500명에서 2000명 선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사업장 중 이익이 나지 않고 비 전략 품목 취급 사업장에 대해 대대적인 감축을 통해 전체의 약 10%에 대해 과감한 감원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소니사 관계자들은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아에프페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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