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친이계 비례대표1번으로 국회의원이 된 강명순 의원이 토론자로 나와 "유신헌법으로 고생한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라도 유신 시절 호의호식한 박근혜 전 대표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어 "나와 남편은 빈민운동을 하느라 고생했는데 박 전 대표는 청와대에서 잘 먹고 잘 지낸 만큼 나는 빚 받을 게 있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
‘꼴뚜기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더니 강명순 의원은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했다. 과거는 물론 현재도 국민들로부터 최고의 대통령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박정희대통령이 이룩한 성과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과 배고픈 보리 고개에서 해방시킨”위대한 지도자였다. 건국 이래 가장 위대한 경제대통령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추앙받을 대통령이다. 그러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 국민들과 함께한 단 한분의 대통령이었다. 이런 존경스런 대통령의 자식이 마치 ‘호의호식’한 것처럼 또 자신과 목사남편은 빈민운동하며 고생한 것처럼 더러운 입을 놀릴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생각하고 발언하는 범위가 유치원생보다 못하다. 당장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기를 권한다.
강명순의원이야 말로 대부분의 서민들이 먹고 사는데 바빠 대학문턱을 넘보기도 힘든 시절을 살았다. 그럼에도 1952년생으로 1974년에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할 정도면 당시 생활수준이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누구의 덕으로 호의호식하며 대학을 졸업했는지를 묻고 싶다. 더구나 남편인 목사와 스스로가 판자촌의 사람들에게 거둔 쌈짓돈으로 호의호식하며 자식들 공부시키고 스스로도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한 것이 아닌가? 사정이 그렇다면 강명순의원도 1954년생으로 주경야독한 나에게 빚진 게 된다. 제발 더러운 입 다물라!
2011년 2월 10일
미래연합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송 인 웅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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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꼭 기억해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