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하단2동 초이스타워 4층에 401㎡(121평) 규모로 개인 전용실(30실), 공동작업실, 회의실, 교육장, 컴퓨터실(10대), 비즈카페 등을 갖추고 들어선다.

이번 지원센터는 사하구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1억5000만원과 구비 50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문을 여는 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 뿐 아니라 40대 조기 퇴직자들의 창업을 도와줄 시니어 플라자의 역할도 겸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입주자 30명은 개인 사무실을 할당받고 복합기, 빔프로젝트, 전화기 등 각종 사무비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 교육, 상담, 세미나 등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사하구는 지원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1인 창조기업 청년창업세미나’를 열고 1인 창조기업 개념, 지원센터 이용방법, 창업 성공사례 등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