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남북대화 재개 거듭 촉구
^^^▲ 판문점. 북한측 회담 대표단(중앙 오른쪽)이 남측의 안내를 받으며 남측으로 건너오고 있다. ⓒ AFP^^^ | ||
필립 크롤리(Philip Crowley) 미국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9일 “이번 남부 군사실무회담은 북한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나 북한이 회담장을 박차고 나감으로써 그 기회를 놓쳤다(North Korea's walkout of military talks with South Korea missed an important opportunity to demonstrate its sincerity)”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번 실무회담에 관해 한국 측의 설명을 듣고 그 의미를 평가 중이라고 말하면서 북한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으며 남북한간의 대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 때문에 높아진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이 천안함 폭침(2010년 3월 26일)과 연평도 기습공격(2010년 11월 23일)에 대해 한국 측에 책임을 인정한 다음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도 역시 회담 결렬에 대해 북한은 한국과 대화 재개를 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미국 국방부의 데이브 레이펀(Dave Lapan) 부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 소식에 ‘유감스럽다(unfortunate)’면서 남북한 양측이 이견을 좁혀 조속히 남북대화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펀 부대변인은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남북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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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테 압력 놓고 미국은 리맹박 동무한테 압력을 넣어
열린 회담이 아니여? 빗쟁이 오바마 동무야 짱꿰 말 잘
들어야제. 그리여 천안함 연평도 없었던 일로 쳐주고 다시
퍼주기 시작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