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교회(담임 지재섭)는 1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2011년 2월 중 정례조회에서 자원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공헌한 동민을 대상으로 갖는 시상식에서 지역 종교단체로서는 이례적인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북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시온교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각종 구.동정에 적극 협조하여 ‘아름다운 이웃! 다 함께 잘 사는 북구’ 실현에 앞장서 온 공이 크기에 표창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시상후 가진 면담에서 시온교회의 공로를 치하하며 “특히 장애인 단체와 연대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표창패를 수상한 시온교회 지재섭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이 북구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사람의 노력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온교회는 2004년 봉사단을 발족해 매월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오치1동 및 용봉동 일대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자치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2004년 12월부터 북구 동림동에 소재한 광주광역시 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장애인 체전, 장애인작가 작품 전시회 및 각종 장애인 행사에 협조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09년에는 ‘제2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혼신을 다한 봉사활동에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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