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교한 간첩 송두율을 불러들여 붉은 정부 세울 것인가-정부는 국민이 납득 되게 그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져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이 단체들은 '청와대의 묵인 하에 6.15연방제 합의사항 실천의 합법적인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입국한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고 의법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도하 주요 신문의 5단 광고 형태로 발표된 성명서는 △송두율 교수가 '내 문제는 청와대에서 깊숙이 논의되고 있다'고 장담한 점 △청와대가 386 참모, 강금실 법무, 고영구 국정원장, 정연주 KBS사장 등 친북 좌파세력을 포진시킨 점 등으로 싸잡아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또 '민주화 기념사업회' 등의 활동을 음모로 규정, 관련자들의 '밀통관계' 밝혀 즉각 퇴진시키라고 압박했다.
반면 성명은 △강금실 법무장관의 '설사 김철수라고 하더라도 처벌할 수 있나'발언 △국정원의 '공소보류'의견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상부의 명령에 복종할 의무가 없다'는 국가 공무원 정신을 하부 실무 공무원들이 실천한 결과'라고 수사내용과 발표 노력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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