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회의장, 최준철 탁구연합회회장, 김석곤 도의원과 내빈 및 관계자 등 이 참석해 동호회 및 어린 꿈나무를 격려했다.
지난 6일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을 체결 하고 이날 개장식을 갖게 됐는데, 전용면적 624.79㎡에 탁구대 10대와 로봇탁구대 1대, 휴게실, 체력단련실, 로커 45개의 시설을 갖췄다.
거기다가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방이 마련돼 있어 탁구동호인들의 쉼터공간으로 손색없다.
또한 이날 재창단한 동초등학교 탁구부는 1972년도에 설립된 이후 1976년 제5회 전국소년체전과 1978년 제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초등학교 탁구의 명문교로 명성을 떨쳤다.
2003년 12월 예산지원 중단과 선수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해체되면서 명맥이 끊기게 됐지만 최근 동초등학교 출신 동문들과 금산탁구연합회, 권철환 동초등교장의 노력에 힘입어 신화창조의 의지를 안고 재 창단의 길을 열었다.
이에 박동철 군수는 ″탁구장 개관과 동초등 탁구부 창단은 꿈나무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고 선배들의 영광을 다시한번 후배들이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라인 등 전용구장이 없는 종목도 추가적으로 만들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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