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온 도내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자원봉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식전·1부·2부·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식전행사는 화합의 시간으로 당진군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노인치매 예방 댄스 공연'을 ▲제1부은 기념식행사로 ▷천안시 이복래(74세)외 22명의 여성활동유공자에 대한 표창▷사랑의 쌀(3가마) 전달식 ▷박종수 충남대학교 교수의 '여성사회참여와 자원봉사활동'이란 주제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건강한 문화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 문화 봉사단'을 초청, 대회 참여자들과 서천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작은 음악회』를 가졌고 ▲부대행사로는 서산시·부여군 여성자원봉사자 전문교육 이수자들이 만든 꽃, 동물, 소품나들이, 인형 등 '풍선아트 작품' 전시회가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마다 한 줌씩 가져온 쌀(편지봉투, 30g)을 모으는 "사랑의 한 줌 쌀 모으기”운동을 전개해 모은 쌀 3가마를 서천군 소재 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운동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심대평 충남지사의 축사를 대신한 유덕준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충남건설에 헌신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 하고, 조금 힘들고 귀찮더라도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작은 헌신이 충남을 더욱 더 살 맛 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가꾸는 첩경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무런 대가없이 묵묵히 남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여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한편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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