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대(對)미군 공격 하루 평균 17회 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라크, 대(對)미군 공격 하루 평균 17회 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라크 반군 공격 정교해지고 북부지역으로 확산

 
   
  ^^^▲ 연합군 순찰대와 이라크 시민
ⓒ 사진/guardian.co.uk^^^
 
 

이라크에서 지난 5월 1일 부시 미 대통령의 전쟁 선언 이후 계속되는 이라크인들의 미군 공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하루 평균 17회 공격은 하루 24시간 중 대충 잠자는 시간을 빼 놓는 다면 매 시간마다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신문은 수도 바그다드에서부터 점점 북쪽 지역으로 공격이 확산돼 가고 있고 공격의 강도나 공격술도 교묘해져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의 전투병 이라크파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만일 한국군 파병시 우리군이 주둔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을 방문하고 3일 귀국한 정부조사단이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적’이라고 말한 것과 유에스에이투데이 신문의 보도와 간극이 있어 신문 보도내용이 주목된다.

신문에 따르면, 이라크 내 미국 주도 군대에 대한 공격은 과거 몇 개월 이상 하루 평균 17회 정도이며, 반란군들의 미군에 대한 공격은 순찰 중인 미군, 호송군인이 주 공격 대상이며 반란군의 공격도 보다 더 정교한 전술을 구사하고 무기도 최신 무기가 등장하고 있다.

이라크 주둔 연합군 미 리카르도 산체스 장군은 2일 이라크 반군들의 공격은 더욱 치명적이며, 더욱 복잡해지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더욱 더 집요할 정도의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연합군은 더 많은 사상자 발생과 장기 주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라크 반란군의 공격은 지난 4월 바그다드 함락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초여름까지 반란군의 공격은 하루 평균 12회 정도였으나 9월 들어서는 20회 이상의 공격이 있었던 날도 있었고 이런 공격으로 1주일 당 평균 3명에서 6명까지 미군이 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는 이라크 반군들이 미군 주도 연합군에 대한 공격이 강화되면 될수록 주둔 미군의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연합군의 주둔군 수가 늘어날 상황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일에도 미군 3명이 반란군들의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지난 5월 1일 이후 미군 사망자 총수는 87명에 달한다고 말하고 8월17일부터 9월28일까지 558건의 공격에 관한 30건의 보고자료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