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천안시가 2위, 청양군 4위, 공주시 6위, 아산시 7위, 보령시 20위, 서산시가 25위를 차지하는 등 도내 6개 시 군이 25위 이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을 보면, 의료급여제도개선노력, 자격 및 급여관리, 서비스전달체계, 수요자 편익증진, 의료급여기금조성실적 등으로 충남도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의 향상과 지자체별 경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재정건전화와 함께 의료급여업무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평가결과 우수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된 이후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1종 비율이 늘어나고, 의약분업(약국 의료급여) 영향으로 의료급여 진료비가 매년 대폭 증가함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안정화 노력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합동으로 자치단체에 대한 의료급여사업 수행결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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