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이 밝힌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대상은 각급학교 재학사유로 입영이 연기중인 사람, 국외체재 사유로 입영이 연기중인 사람, 입영기일연기 중인자와 별도입영대상자로서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미 재학생 입영원을 제출한 사람과 내년도에 각급 학교를 졸업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결정하기 때문에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특히, ‘09년 이전에는 입영일자 및 부대를 동시에 본인선택 할 수 있었으나 ’10년부터 입영일자만 본인선택 할 수 있고 입영부대는 입영일자 선택과 동시에 전산으로 자동분류토록 되어 있다.
부산병무청은 본인 선택시 공인인증서로만 접속이 가능하므로 미리 금융기관 등을 통하여 공인인증을 받아야 하며, ’06년 이전에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은 금융기관 계좌번호와 전자우편(E-mail) 주소를 입력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본인선택한 사람은 질병,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영시기변경, 취소 및 연기가 엄격히 제한됨으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한 후 '현역병입영 / 대체복무 → 입영일자 본인선택'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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